
체계적 강사양성으로 학교폭력·성평등 교육 강화 목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오는 1월 19일까지 2026년도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문 강사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폭력 예방 및 성평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과정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다양한 폭력 유형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총 150시간의 체계적인 강의기획·법률·사례 분석과 강의 역량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폭력 예방 및 성평등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양평원은 이번 모집에서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 이수 후 평가를 통해 1년간 전문강사로 위촉될 수 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일반 교육 과정이 아니다. 학교 현장에서 폭력 예방과 성평등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강사의 질이 곧 자녀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경험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최근 학생 대상 폭력과 인권 문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전문강사 양성은 학교 교육의 기본 체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학부모는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와 전문강사 선발·교육 강화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인권교육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