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AI 시대 대비해 학부모·교사 의견 수렴 본격화
교육부가 AI 시대의 학교교육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교원·전문가 의견을 공식 수렴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0월 말까지 국민 의견을 접수한 뒤, 올해 안에 ‘AI 시대 교육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학습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새롭게 정의하고, 실제 수업과 평가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AI 교육정책 방향 확정 앞두고 현장 의견 받는다
교육부는 최근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AI 시대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10월 말까지는 ‘함께학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국민 의견을 접수하고, 11월에는 정책 제안 공모전도 추진한다. 이후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내 정책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출처: 뉴시스, 2025.10.20)
왜 학부모에게 중요한가? — “AI 역량은 미래 필수 과목”
이번 논의는 단순한 기술교육 확대 차원을 넘어, 학생의 학습 방식·진로 선택·평가 체제까지 변화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학부모 관심이 필수적이다.
-
AI 활용 수업, 디지털 교과서 확대 등 수업 환경 변화
-
미래 진로에서 요구되는 AI 역량 강화
-
학교별 프로그램 격차 확대 가능성 → 정보 보유 가정의 대비력 차이 발생
즉, “어떤 학교가 어떤 방식으로 AI 교육을 운영하느냐”에 따라 학생 경험과 진로 준비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 학부모가 정책 흐름을 빠르게 이해해야 자녀에게 맞는 학습 방향과 사교육 선택도 현명하게 결정할 수 있다.
교육부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교과별 AI 활용 수업 모델 ▲학교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확정과 동시에 시범학교 확대, 교사 연수 강화 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이 미래 학습 격차를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의 지속적 관심을 조언했다.
출처
-
뉴시스: 교육부, AI 교육정책 수립 위한 학부모·전문가 의견 수렴 (2025.10.20)

교육부, AI 시대 대비해 학부모·교사 의견 수렴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