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학부모가 직접 정책 수립과 개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4월 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단은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부모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다.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및 학부모 지원 정책과 관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 및 현장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교육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학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이 교육정책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활동자는 교육부 장관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자녀 교육에 대해 관심과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특히 중요한 기회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나 지역 교육 환경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하고 개선을 이끌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자녀의 교육 환경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