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인문학 축제 열려
◈ 교육부, 10월 28일(월)~11월 3일(일) 제14회 인문주간 선포
◈ 전국 39개 기관에서 인문학 관련 강연·답사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10월 28일(월)부터 11월 3일(일)을 제14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의 39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 강연, 대담, 답사,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 인문도시지원 사업단(17개), 인문한국/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10개), 공모 선정 기관(12개)
ㅇ ‘인문주간’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가을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인문학 축제이다.
□ 올해 인문주간은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를 주제로 다음의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ㅇ 서울 마포(서강대)에서는 ‘동아시아 기억의 연대와 평화’를 주제로 식민주의, 전쟁, 집단학살(제노사이드)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ㅇ 부천(서울신학대)에서는 ‘부천 공동체 인문학’을 주제로 공동체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강연과 책이야기(북토크), 체험활동을 열고, 다문화 가정 증가와 도시 브랜딩과 관련된 국제 포럼도 개최한다.
ㅇ 논산(건양대)에서는 소외된 어르신, 장애인들과 함께 인문학 관련 체험 활동, 지역 문화 답사를 통해 동고동락하는 인문감성도시 논산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ㅇ 그 외에도 우리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들이 개최된다. (행사 [붙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