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월 12일(금) 개최되는 2019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에 참석한다.
ㅇ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함께 고교학점제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고색고등학교에서 학부모 및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이번 정책공감 콘서트에서는 미래 사회 대비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추구하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따라 “고교학점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ㅇ 먼저 스스로 학생들의 요청으로 개설된 선택 과목과 학생의 진로.적성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을 참관한 후, 학생의 목소리를 통해 ‘학생이 바라보는 고교학점제’가 어떤 모습인지를 직접 들어본다.
<학생이 바라보는 고교학점제(학생발언대 요약)>
“고교학점제는 스포츠캐스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성장의 토대입니다.”
(체계적 진로 지도) “1학년 때부터 상담, 교내 교육과정박람회, 진로 수업 등을 통해 나의 꿈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어요.”
(다양한 과목 선택) “수강신청을 통해 교양과목인 ‘환경’부터 전문교과인 ‘세계문제와 미래사회’까지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수업 참여도 향상) “진로 방향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게 되니, 과목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ㅇ 이어지는 이야기마당에서는 부총리와 교육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고교 교육의 미래에 대해 나눈다.
* 전체 토론자: 부총리, 교육감, 교장(고색고), 교사(갈매고), 학생(고색고), 학부모(부명고)
특히,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유은혜 부총리는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분위기를 보면서 진로와 관심 영역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는 교육과정 운영이야말로 고교 교육 혁신의 원동력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ㅇ “고교학점제가 고교 교육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발판이 되어 학생 각자의 적성과 소질대로 미래 사회를 살아나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1. 2019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계획
2. 고색고등학교 현황
3. 참관수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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