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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24일 오후부터 나이스와 K-에듀파인 시스템에서 인증 및 로그인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나이스는 초·중·고 학생의 성적, 출결, 생활기록부 등 학교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핵심 시스템이며,
K-에듀파인은 교육 재정과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교육부는 “현재 필수적인 업무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데이터 유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교육민원24를 통한 제증명 발급 등
일부 온라인 서비스는 제한이 있어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학교나 교육청을 방문해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생활기록부나 성적 증명은 입시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중·고등학생 학부모들은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시스템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정상 발급이 가능하다”며 이용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학부모에게 중요한 이유]
이번 장애는
단순한 행정 문제를 넘어, 학생 생활기록부와 성적 등 입시 관련 핵심 자료 접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원서 접수, 증명서 제출 시기가 겹치는 경우 학부모가 불편을 크게 겪을 수 있어
대체 발급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 학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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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전 학년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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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입시와 진학을 준비하는 중3·고등학생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