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업-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협력 당부

  • 등록 2018.05.24 10: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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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과]
교육일자리총괄과 담당과장고영종 (044-203-6883)
담 당 자 사무관 남윤철(044-203-6881)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5월 23일(수)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를 방문하여, ‘선취업-후학습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구조적 문제 해소를 위한 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간담회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교육부와 산업계가 함께 논의하는 첫 자리로서,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신영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송영중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기업 관계자(5개사),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 참석 기업: 대우루컴즈, 우원엠앤이, 위더스코리아, 에이스메디칼, 씨에치씨랩
□ 이날 참석자들은 노동시장에서 대졸이상 인력 초과공급과 고졸 인력 초과수요라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청년일자리 문제의 구조적 원인 중 하나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며,
     * 향후 10년, 노동시장에서 대졸자 이상 초과공급 75만 명 / 고졸자 초과수요 113만 명 예상(’17, 고용노동부 ?’16-’26 중장기인력수급 전망?)
 ㅇ 이를 해소하기 위해 취업을 먼저 선택한 고교졸업자도 이후에 대학 진학 등 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 우선, 교육부는 선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과 처우 격차 해소를 위한 산업계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ㅇ 기업 관계자들은 고졸 일자리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ㅇ 다음으로, 교육부는 고졸 취업자가 언제든 자기계발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계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ㅇ 특히, 후학습 기회 제공은 기업의 생산성 제고로 이어지므로, 기업이 이를 ‘사람에 대한 투자’로 인식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ㅇ 기업 관계자들은 후학습 지원을 통해 기업과 소속직원이 함께 발전한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한편, 기업 입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정책을 제안하였다.
□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청년일자리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선취업-후학습 활성화’를 ?청년일자리 대책?에 담아 발표한 바 있으며,
 ㅇ 이를 구체화하고 한층 발전시킨 내용을 담은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6월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선취업-후학습 활성화는 교육계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며, 범사회적으로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ㅇ “오늘 간담회와 같이 교육부와 산업계가 함께 모여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에 한발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보현 기자 yo_botae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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