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서은경)은 제3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 2016년부터 시.도교육청 예선 대회 없이 전국규모 연구대회로 신설하여 운영 중
ㅇ 이번 대회는 2017년에 전국 중학교에서 운영된 자유학기의 우수한 수업 및 학교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내실 있는 자유학기 운영을 지원하고자 개최되었다.
□ 교과수업 개선.자유학기 활동.학교교육과정운영 분과로 구분하여 진행한 이번 연구대회에는 총 153편이 출품되었으며, 예비.서면.발표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총 27편*의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 (일정) 공고 및 참가자 신청접수(‘17.12.~‘18.4.)→ 출품접수(‘18.4.)→ 심사(‘18.4.~5.)
ㅇ 8월에 열리는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개막식에서 이번 연구대회 시상식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 최우수작 연구자인 부산 개금여중 박원주 교사(국무총리상)와 48명의 연구자(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 국무총리상 : 자유학기활동 분과(1편, 1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 교과수업개선 분과(11편, 16명), 자유학기활동 분과(10편, 14명), 학교교육과정 운영 분과(5편, 18명)
□ 각 분과별 입상작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ㅇ 교과수업 개선 분과에서는 학생의 교과별 성취수준 달성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배움 중심 학생 활동 수업 및 성장 기반 과정 중심 평가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한 총 11편(16명)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였다.
ㅇ 자유학기 활동 분과에서는 학생 희망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배움의 즐거움, 나눔의 가치, 자존감 향상,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역량 등을 이끌어낸 11편(15명)의 우수 실천사례를 선정하였다.
ㅇ 학교교육과정 운영 분과에서는 수업, 평가, 교육과정 재구성 등 자유학기의 변화를 중학교 교육과정 전반의 혁신으로 연계한 5개 중학교를 우수 사례로 선정하였다.
□ 입상작은 연구대회 네트워크(에듀넷-티클리어, www.edunet.net) 및 자유학기제 누리집(꿈끼, www.ggoomggi.go.kr)에 탑재하여 전국의 교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ㅇ 또한 입상교원들은 여름방학 중에 이루어질 예정인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직접 자신의 수업을 안내하거나 시연할 예정이며,
ㅇ 특히, 중학교 교실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학부모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수업콘서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ㅇ 아울러, 교과수업 개선 분과 및 자유학기 활동 분과 우수 입상자들은 재외 한국교육원 등과 연계한 해외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유학기 수업을 확산하고, 우리 교육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이 즐거운 배움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이를 위해 자유학기를 중심으로 한 학교현장의 수업 혁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