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기에 앞서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의 효과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하여 2월 17일(월) 14시에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사회부총리 주재로 충청권 간담회를 개최한다.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주요 사항은 2020. 1. 20.(월) 발표
ㅇ 이번 간담회에서는 위 사업과 관련한 지자체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규제혁신이 필요한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ㅇ 간담회는 비수도권 지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총 4회 추진하며, 첫 번째 순서인 충청권 간담회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시도지사와 교육감, 지역대학 총장, 지역 협업기관장(기업 CEO, 상공회의소?창조경제혁신센터?테크노파크 원장 등)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ㅇ 권역별 간담회는 이후에 대구·경북·강원 권역(2.20.목), 부산·울산·경남 권역(2.24.월), 광주·전북·전남·제주 권역(2.27.목)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충청권 4개 시도 소재 대학의 총장들과 별도로 자리를 마련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계획과 대학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ㅇ 특히, 개강을 맞아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유학생들이 2월 3주와 4주 사이에 집중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학 측에 만약의 위급상황에 대비한 ‘지자체-대학-지역의료기관’ 직통 회선(핫라인)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하고, 정부가 지원할 내용을 꼼꼼히 챙겨 나갈 예정이다.
□ 유은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혁신을 이루기 위한 지역혁신 주체 간 협업체계 마련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조치와 지원을 할 것이며, 대학과 지역 또한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